코넬대 비트코인(BTC) 채택 지수, 엘살바도르·베네수엘라 등 선두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코넬대학교 비트코인(BTC) 채택 조사에서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가 비트코인 보유 경험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비트코인 소유 경험 순위에서 자국 통화가 불안정하고 미국 달러나 안정적인 은행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 이들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이 투기 수단보다 실용적인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 응답자는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얻는 다른 방법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위험 부담이 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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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넬대학교가 실시한 비트코인(BTC) 채택 조사에서 엘살바도르와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가 비트코인 보유 경험이 있는 응답자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코넬대는 전 세계 약 2만6000명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이용 경험과 인식 등을 조사해 새로운 비트코인 채택 지수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소유 경험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결과 부유한 금융 중심지가 아닌 자국 통화가 불안정하고 미국 달러나 안정적인 은행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이 투기 수단보다는 실용적인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네수엘라의 한 응답자는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얻는 다른 방법보다 빠르고 안전하며 위험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의 한 응답자는 "비트코인은 누구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