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SOPR 11개월만 반등…사이클 전환 신호"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단기투자자 SOPR 지표가 11개월만에 반등하며 "사이클이 전환되는 신호"라고 밝혔다.
- 지난 11개월간 매도자들이 손실 또는 본전 수준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했고, 7월에는 5만8000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짚었다.
-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하려는 시도 속에서도 차익 실현 매물을 시장이 견디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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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단기투자자(STH)들의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지표가 최근 11개월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댄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3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지난 11개월 동안 억눌렸던 단기투자자 SOPR이 마침내 반등했다"며"사이클이 전환되는 신호"라고 밝혔다.
SOPR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팔 때 평균적으로 이익을 보는지, 손해를 보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해당 지표가 높으면 차익 실현을 하는 투자자가 많다고 본다.
크립토댄은 "지난 11개월간 시장이 보여준 신호는 하나였다"며 "매도자들이 손실을 보거나 본전 수준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시장을 떠나려는 투자자들이 대부분 빠져나간 후 비트코인은 지난 7월 사상 최고가의 절반 수준인 5만8000달러까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들이 마침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차례의 강력한 움직임으로 시장 사이클을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며 "가격이 오를 때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시장은 이를 견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