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당국, 미인가 암호화폐 기업에 '연매출 10%' 벌금 경고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호주 금융당국이 미인가 암호화폐 기업에 연매출 최대 10%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호주 금융서비스 라이센스 신규 신청 또는 변경 신청을 이달 말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 다음달 1일부터 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영업 시 호주 금융서비스법 위반으로 민사 및 형사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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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금융당국이 미인가 암호화폐 기업에 연매출 최대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이날 호주 금융서비스 라이센스가 필요한 기업들이 이달 말까지 신규 신청이나 기존 라이센스 변경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 운영 및 청산·결제 라이센스가 필요한 기업은 사전 신청 관련 회의도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
다음달 1일부터 인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영업을 지속하는 기업은 호주 금융서비스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 ASIC는 이 경우 민사 및 형사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SIC는 지난해 10월 10월 암호화폐 사업 관련 가이던스를 개정한 후 최근까지 45건 이상의 디지털자산 관련 라이센스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ASIC는 지난 6월 임시 유예 기간을 기존 6월 말에서 9월 말로 연장하고, 인가 기업의 공인 대리인으로 운영되는 암호화폐 기업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라이센스 전환 유예 조치는 내년 4월 발효 예정인 호주 디지털자산 프레임워크와 별도로 운영된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