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비트코인서 이용자 5400여명 정보 유출…신분증 등 포함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포켓비트코인에서 이용자 54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 단 이용자의 비트코인과 개인키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비수탁형 서비스라고 밝혔다.
-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가 범죄 등에 악용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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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반 비트코인(BTC) 거래 서비스 업체 포켓비트코인에서 이용자 5400여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3일(현지시간) 오데일리에 따르면 포켓비트코인에서 지난달 이용자 54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정보에는 이용자 이메일 주소와 상담 내용, 은행 송금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됐다.
일부 고객의 경우 신분증 사본, 거주지 주소, 자금 출처 증빙자료 및 거래에 사용한 비트코인 주소도 노출됐다. 포켓비트코인은 노출된 개인정보 종류가 이용자마다 다르고, 해당 고객에게는 유출 항목을 개별적으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포켓비트코인은 지난달 16일 해커의 공격을 인지하고 해당 해커의 시스템 접근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회사 측은 지난달 19일 내부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된 이메일, 상담기록 등 이용자 개인정보가 복사된 사실을 확인했다.
단 이용자의 비트코인과 개인키는 유출되지 않았다. 포켓비트코인은 이용자의 자산과 개인키는 보관하지 않는 비수탁형 서비스다.
포켓비트코인은 취약점을 수정하고 추가 보안 조치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포렌식 조사도 마친 후 이번 사건을 스위스 연방 데이터보호 당국에 신고했다.
한편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가 범죄 등에 악용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