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큰, 日 '도쿄 겐다이 2026' 간다…최영욱·하태임 작품 선봬
간단 요약
- 아트토큰이 운영하는 아트큐브 2R2 갤러리가 일본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아트큐브 2R2는 최영욱과 하태임의 해외 주요 컬렉션 소장 이력과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 홍지숙 대표는 작가들의 해외 활동 무대 확대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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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토큰이 운영하는 아트큐브 2R2 갤러리가 일본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Tokyo Gendai) 2026'에 참가해 최영욱·하태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토큰은 아트큐브 2R2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열리는 도쿄 겐다이 2026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본 타오스 갤러리 도쿄(TAOS GALLERY TOKYO)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신진·중견 작가 중심의 '하나(Hana, 花)' 섹터 H17 부스에서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아트큐브 2R2는 이번 행사에서 최영욱과 하태임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영욱 작가는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카르마(Karma)' 연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은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과 필라델피아미술관, 스페인 왕실 등 해외 주요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
하태임 작가는 프랑스 파리 국립미술학교 출신으로, 1999년 모나코 국제현대회화전에서 모나코 왕국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인 '색띠(Color Band)' 연작은 서울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모나코 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소장돼 있다.
공동 부스를 꾸리는 타오스 갤러리 도쿄는 서예의 조형성을 회화로 확장한 미키타입(MIKITYPE)과 40여년간 추상회화를 탐구해온 기토 교지로(Kyojiro Kitoh)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쿄 겐다이는 2023년 출범한 국제 현대미술 아트페어다. 올해 행사에는 페이스갤러리, 세이디 콜스 HQ, 업실론 갤러리 등 글로벌 갤러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VIP 프리뷰는 오는 10일 열린다.
홍지숙 아트토큰·아트큐브 2R2 대표는 "이번 도쿄 겐다이를 통해 최영욱과 하태임의 작품이 가진 한국 현대미술의 미감과 동시대성을 일본 현지 컬렉터와 관객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작가, 갤러리 간 교류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갤러리 및 작가들과 협업해 작가들의 해외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작가 고유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아트페어·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트큐브 2R2와 타오스 갤러리 도쿄의 공동 부스는 도쿄 겐다이 2026 '하나' 섹터 H17에서 운영된다. 일반 관람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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