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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호조에 금값 약세…9월 금리 인상 가능성 60%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고용지표 강세로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금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 60%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금리 상승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향후 미국 PPI, CPI가 강하게 나오면 긴축 전망 강화로 금 가격이 온스당 4400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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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금 가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간 오전 8시28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425.37달러로 0.1% 하락했다. 전 거래일에는 1% 떨어졌다.

지난 4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지표에서 신규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실업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60%까지 높아졌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금리 상승은 통상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중동 정세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도 금리 인상 전망을 자극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선박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3척과 미국 연계 선박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7달러에 근접했다.

헤베 첸 밴티지마켓 선임 애널리스트는 "금이 또 다른 거시경제적 폭풍의 중심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유가 급등과 높은 미 국채 금리, 강한 고용지표로 강화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 가격에 익숙한 역풍을 다시 불러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첸 애널리스트는 물가 지표가 다시 강하게 나오면 긴축 전망이 강화되면서 금 가격이 온스당 4400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대로 물가가 둔화할 경우 금 가격에 가해지는 압력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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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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