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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디레버리징, 2023년 이후 최대 수준"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비트코인이 2023년 이후 가장 강력한 디레버리징 국면을 통과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I)이 180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하회했다가도 여전히 평균을 웃돌며 레버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다크포스트는 트레이더들의 재진입이 비트코인의 강한 반등을 촉발하고 있으나 과도한 레버리지 재축적은 새로운 급격한 디레버리징을 부를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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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립토퀀트 갈무리
사진=크립토퀀트 갈무리

비트코인(BTC) 시장이 2023년 이후 가장 강도 높은 디레버리징(레버리지 해소) 국면을 통과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크립토퀀트 기고문을 통해 "비트코인이 2023년 이후 가장 강력한 디레버리징 국면을 막 통과했다"며 "선물 거래량이 장기간 시장을 주도했던 이번 사이클에서 최근 조정은 쌓여 있던 레버리지를 청산하는 과정이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I)은 최근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미결제약정이 180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디레버리징의 강도와 속도를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다크포스트는 이 같은 과정이 비트코인 시장에 필요한 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정 과정에서 시장에 과도하게 쌓인 포지션은 강제 청산되거나 투자자들의 손절로 정리된다"며 "롱과 숏을 가리지 않고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청산 이벤트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레버리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현재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약 96억달러로, 180일 평균인 83억달러를 여전히 웃돌고 있다. 바이낸스가 전체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37%에 달한다.

다크포스트는 "이미 트레이더들이 시장에 재진입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강한 반등을 촉발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시장이 다시 과도한 레버리지를 쌓는다면 새로운 급격한 디레버리징을 촉발할 수 있다"며 "레버리지 재축적 속도를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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