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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선 공방…美 물가 지표 앞두고 금리 인상 경계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미국 물가 지표 발표와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경계 속에 8만달러 아래인 약 7만95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지난주 9억8700만달러 순유입으로 3주 연속 자금 유입세를 보이며 온체인 실현 시가총액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 QCP캐피털은 단기 저항선을 8만~8만2000달러, 지지선을 7만7000~7만8000달러로 제시했으며, PPI·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비트코인에 추가 하방 압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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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미국의 주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경계하며 8만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약 7만950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한때 8만2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16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5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은 4.1%를 유지했다.

고용 호조로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도 커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16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약 60%까지 상승했다. 이에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오르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금리 민감 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기관 자금 유입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주 9억87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 온체인에서도 비트코인 실현 시가총액의 30일 변화율이 지난달 24일 플러스로 돌아선 뒤 이달 6일 0.88%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실현 시가총액은 93억6000만달러 증가한 1조680억달러를 기록했다.

QCP캐피털은 최근 ETF의 일별 자금 흐름 변동성이 뚜렷한 방향성 베팅보다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포지션 조정 성격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단기 저항선은 8만~8만2000달러, 지지선은 7만7000~7만8000달러로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강화되면서 비트코인에 추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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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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