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 9억6890만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 1억3030만달러가 순유입돼 총 1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주간 전체 순유입액의 78.5%에 해당하는 8억6320만달러가 지난 3일 하루에 집중 유입돼 일일 합산 순유입 규모가 1월 14일 이후 최대라고 전했다.
- ETF 자금 유입세는 둔화했지만 비트코인은 2.77%, 이더리움은 2.60% 상승하고 현물시장 매수 수요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지난주 총 11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전체 순유입액의 약 80%가 하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9억6890만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억3030만달러가 각각 순유입됐다. 두 자산의 합산 순유입액은 11억달러로 전주보다 32.8% 감소했다.
특히 지난 3일 하루 동안에만 8억6320만달러가 들어오며 주간 전체 순유입액의 78.5%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의 일일 합산 순유입 규모로는 지난 1월 14일 이후 최대다.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주간 순유입액은 전주 대비 82.3% 급감했고, 전체 ETF 순유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5.0%에서 11.9%로 낮아졌다.
ETF 자금 유입세가 둔화했지만 가격은 상승했다. 코인마켓캡 시초가 기준으로 해당 기간 비트코인은 2.77%, 이더리움은 2.60% 올랐다. 두 자산 모두 하락했던 직전 주와 대비되는 흐름이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 확대 움직임도 제한적이었다.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I)은 0.6% 감소한 53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고, 펀딩비는 0.54bp에서 0.50bp로 낮아졌다.
반면 현물시장에서는 매수 수요가 개선됐다. 지난 4일까지 3거래일 동안 순 테이커 흐름은 2억9400만달러를 기록하며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직전 주 매수·매도세가 거의 균형을 이뤘던 것과 비교하면 현물 매수세가 강화된 모습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