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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美와 외환시장 긴밀히 소통"…엔화, 달러당 153엔대 강세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미국 재무부와 외환시장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엔화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 속에 달러당 160엔 부근에서 153.58엔 안팎으로 강세 전환됐다고 전했다.
  • 일본의 2분기 GDP 성장률 상향과 7월 임금 상승률 급등이 BOJ금리 인상 전망과 엔화 강세에 힘을 실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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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 정부가 최근 엔화 강세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외환시장의 질서 있는 움직임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8월 3일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워싱턴 성명에서 밝혔듯 미·일 공동 시장 개입 이후 우리의 입장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재무부와 긴밀한 의사소통을 계속하면서 외환시장이 질서 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화는 최근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빠르게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3.58엔 안팎을 기록했다. 불과 일주일 전 160엔 부근에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엔화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최근에는 당국의 추가 시장 개입 없이도 155엔선을 넘어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BOJ의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1.4%로 상향 조정됐으며, 7월 임금 상승률은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약 한 달 전 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15조4000억엔(약 1010억달러)을 외환시장에 투입했다. 당시 미국도 28년 만에 처음으로 엔화 방어에 동참했다. 개입 직후에도 엔·달러 환율은 한동안 160엔 부근에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엔화 약세 베팅이 빠르게 청산되면서 강세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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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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