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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 네트워크 해킹 여파에…"크로스체인·수탁 인프라 보안 취약성 부각"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리퀴드 네트워크 해킹으로 크로스체인·수탁 인프라 보안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 올해 14억달러 탈취브리지·크로스체인 인프라 해킹 급증으로 주변 인프라 취약성이 주요 위험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전통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활용 확대와 함께 수탁·스마트계약·결제 인프라 보안 신뢰성 확보가 기관 진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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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비트코인(BTC) 연계 리퀴드 네트워크(Liquid Network) 해킹을 계기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크로스체인·수탁 등 주변 인프라 보안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리퀴드 네트워크의 주요 지갑에서는 약 4000 BTC, 약 3억2000만달러 규모의 자산이 빠져나갔다. 이후 공격자는 3400 BTC를 반환했으며 약 4700만달러 상당은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퀴드 측은 공격 과정에서 결제 플랫폼의 인증키 자체가 탈취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체보다 지갑과 수탁, 결제·거래 시스템 등 주변 인프라의 취약성이 주요 위험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약 250건의 해킹으로 14억달러가 탈취됐다. 특히 브리지와 크로스체인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은 26건으로 전체의 10%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유형의 공격은 3건이었다.

지칭 앙(Ziqing Ang) TRM랩스 아시아태평양 정책총괄은 "취약점은 블록체인의 기본 합의 구조보다 운영과 인프라 계층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전통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수탁, 스마트계약, 결제 인프라 전반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는 문제가 기관 진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스체인 브릿지
#가상자산 보안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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