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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한 달 새 9.7% 상승…개인, 금 ETF 1300억원 순매수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COMEX 금 선물 가격이 한 달간 9.66% 상승하며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미국 국가부채 증가와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금과 비트코인(BTC) 등 공급이 제한된 자산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내 상장 금 현물 ETF에 개인 자금 약 1300억원 순유입과 금광기업 펀드 20%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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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 가격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재정 불안과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투자 수요가 금으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선물 가격은 지난 8월 한 달간 9.66%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강했던 지난 1월을 제외하면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다.

최근 금 강세 배경으로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투자전략)'가 꼽힌다. 미국 국가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지난 6월 초 100.957에서 최근 99선까지 하락했다.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과 비트코인(BTC) 등 공급이 제한된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금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상장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개인 자금 약 1300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금광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도 20%를 웃돌았다.

금 투자 수단은 KRX금시장과 금 현물 ETF, 금 선물 및 선물 ETF 등으로 나뉜다. KRX금시장은 장내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금 현물 ETF는 일반 주식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다. 반면 선물 상품은 계약 만기 때 교체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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