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더리움 2만8086개 추가 매수…보유량 592만개 돌파
간단 요약
- 비트마인이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ETH) 2만8086개를 추가 매수해 총 보유량을 592만9198개로 확대해 전체 ETH 유통량 4.9%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 비트마인의 ETH 보유분 평가액은 약 148억달러이며, 이 중 506만7309개(85%)가 스테이킹돼 연율 2.61% 기준 연간 스테이킹 수익 3억3000만달러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 톰 리 회장은 비트마인 보통주가 분기 들어 99% 상승했고 ETH, BTC, SOL이 6월 30일 이후 성과가 가장 좋은 상위 3개 자산이라며, 기관의 가상자산 매수 참여 확대 가능성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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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 비트마인이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ETH) 2만8086개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592만9198개로 확대했다. 이는 전체 ETH 유통량(1억2200만개)의 4.9%에 해당한다.
8일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비트마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현금·시장성 증권 및 전략 투자 자산은 총 157억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ETH 593만개, 비트코인 211개, 현금 및 시장성 증권 5억9300만달러, 비스트 인더스트리즈 지분 1억8000만달러, 에이트코 홀딩스 지분 9100만달러 등이 포함된다.
ETH 가격 2495달러 기준 비트마인의 ETH 보유분 평가액은 약 148억달러 수준이다. 회사는 현재 'ETH 5% 확보' 목표의 97% 수준에 도달했으며, 지난해 6월 30일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시작한 이후 매주 ETH를 매수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스테이킹된 ETH는 506만7309개로, 2495달러 기준 약 126억달러 규모다. 이는 전체 보유량의 85%에 해당한다. 7일 기준 연율 환산 수익률은 2.61%이며, 연간 스테이킹 수익은 약 3억3000만달러로 전망된다. 전량 스테이킹 시 예상 보상은 약 3억8600만달러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톰 리 비트마인 회장은 "지난 6월 30일 이후 러셀1000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상위 21개 종목 중 4개가 가상자산 관련 주식"이라며 "이는 이더리움이 3분기 들어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매크로 자산이라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마인 보통주는 분기 들어 99% 상승하며 러셀1000 구성 종목 중 4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러셀1000을 벤치마크로 삼는 펀드매니저들은 가상자산 관련주의 기여도를 고려해 충분한 익스포저를 갖고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 회장은 "3분기 마지막 달에 접어든 가운데 이더리움은 분기 기준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매크로 자산"이라며 "지난 금요일 기준 S&P500을 5430bp 웃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6월 30일 이후 성과가 가장 좋은 상위 3개 자산은 ETH, BTC, SOL"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9월 중순 예정된 클래리티법 표결, 한국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매수 재개와 AI 주식에서의 자금 이동, 4년 주기 저점 통과 가능성이 2026년 말 가상자산 시장의 긍정적 촉매"라며 "토큰화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라는 순풍을 고려하면 기관의 가상자산 매수 참여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 회장은 ETH/BTC 비율 상승 흐름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ETH/BTC 비율은 가상자산 강세장에서 이더리움 활용도가 비트코인 대비 높아질 때 상승해왔다"며 "이번 가상자산 사이클에서는 월가의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와 에이전틱 AI의 블록체인 활용이 ETH/BTC 비율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은 미국 증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종목 중 하나로도 꼽혔다. 펀드스트랫 자료 기준 비트마인 주식은 5일 평균 일일 거래대금 1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상장 주식 5704개 중 81위에 올랐다.
한편 비트마인은 현재 글로벌 최대 이더리움 재무 기업이며, 스트래티지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가상자산 전략 비축 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