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충돌 격화에 브렌트유 99달러 돌파…WTI 94달러 근접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9.25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93.91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 중동 주요 산유국을 둘러싼 무력 충돌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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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 넘게 오른 배럴당 99.25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2.6% 상승한 93.9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예멘의 친이란계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정유시설과 공군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예멘 주요 지역을 공습한 데 따른 보복 성격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미 해군 군함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미군은 이란 원유 수송선 3척을 타격했다. 이후 IRGC도 유조선과 미국 연계 선박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중동 주요 산유국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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