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중기 구조 개선…8만~8만1000달러 회복이 강세 확인 관건"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비트코인 중기 상승 구조가 긍정적이지만 현물 수요 회복 전까지 본격 상승 국면 진입은 어렵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과 대비해 어패런트 디맨드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거래소 유입 물량과 높은 레버리지로 급격한 청산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 엑스윈리서치재팬은 비트코인이 8만~8만1000달러 회복, 이전보다 높은 고점 형성, 현물 수요 지표 플러스 전환이 강세 흐름 확인의 핵심 조건이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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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기술적으로 중기 상승 구조를 갖춰가고 있지만 현물 수요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8만~8만1000달러선 돌파와 현물 매수세 전환이 추가 상승을 확인할 핵심 조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엑스윈리서치재팬(XWIN Research Japan)은 "비트코인의 중기 구조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시장이 현물 수요에 의해 주도되는 상승 국면에 완전히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3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기관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의 어패런트 디맨드(Apparent Demand)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해 시장 전반의 현물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났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로 유입되는 물량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고래 지갑에서 약 2487BTC(약 1억9700만달러)가 거래소로 이동한 가운데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도 68만5000~68만7000BTC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매도 물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급이 여전히 많다는 분석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위험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낸스의 매수·매도 비율은 약 0.917로 매도 우위에 놓여 있으며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I)은 약 85억달러에 달한다. XWIN리서치재팬은 현물 수요가 약한 상황에서 높은 레버리지가 유지될 경우 급격한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봤다.
다만 기술적 흐름은 개선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골든크로스를 형성한 데 이어 50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MVRV Z-스코어도 365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하고 있다.
엑스윈리서치재팬은 비트코인이 8만~8만1000달러를 회복한 뒤 이전보다 높은 고점을 형성하고, 동시에 현물 수요 지표가 플러스로 돌아서는지가 향후 강세 흐름을 확인할 핵심 조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