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달, 美 FOMC 금리 결정에 투자하는 '예측시장 ETF' 2종 신청
간단 요약
- 타이달 인베스트먼츠가 FOMC의 기준금리 결정에 연계된 이벤트 계약에 투자하는 예측시장 ETF 2종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 두 ETF는 CFTC 규제를 받는 이벤트 계약에 OTC 총수익스와프(TRS)와 선불 선도계약을 활용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결정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 두 상품이 출시되면 투자자는 개별 예측시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ETF를 통해 FOMC의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된 이벤트 계약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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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타이달 인베스트먼츠(Tidal Investments)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연계된 이벤트 계약에 투자하는 예측시장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청했다.
8일(현지시간) 헨리 짐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타이달은 'Prediction Market Fed Funds Consensus ETF'와 'Prediction Market Fed Funds Surprise ETF'를 출시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상품의 효력 발생 예정일은 오는 11월 20일이며 운용보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두 ETF의 투자자문사는 타이달 파이낸셜 그룹(Tidal Financial Group) 계열사인 타이달 인베스트먼츠가 맡는다. 타이달은 운용보수 등을 제외한 펀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비용을 직접 부담하거나 제3자가 부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ETF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이벤트 계약을 활용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연방기금금리 목표 결정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벤트 계약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주로 장외(OTC) 총수익스와프(TRS)와 선불 선도계약 등을 통해 관련 익스포저를 확보한다.
이 가운데 'Prediction Market Fed Funds Consensus ETF'는 예정된 FOMC 회의에서 시장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 금리 결정 결과를 반영하는 이벤트 계약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여러 FOMC 회의와 연방기금금리 목표 결과에 걸쳐 한 번에 약 5~40개의 이벤트 계약에 노출될 예정이다.
'Prediction Market Fed Funds Surprise ETF'도 FOMC의 금리 결정을 기초로 한 이벤트 계약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다만 제공된 자료에는 서프라이즈 ETF의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이나 '컨센서스' 상품과의 세부적인 운용 전략 차이는 제시되지 않았다.
두 상품이 출시되면 투자자는 개별 예측시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ETF를 통해 FOMC의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된 이벤트 계약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