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블록체인 수익 1.6억弗 전망"…번스타인, 로빈후드 목표가 160弗 유지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번스타인은 로빈후드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과 목표주가 160달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 로빈후드의 레이어2 블록체인 '로빈후드체인'은 TVL 15억달러, DEX 누적 거래량 5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번스타인은 로빈후드체인의 내년 연간 수수료 수익 1억6000만달러를 전망하며, 로빈후드가 수수료의 약 90%를 가져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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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이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목표주가를 160달러로 유지했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전날(8일) 고객 메모를 통해 로빈후드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60달러로 제시했다. 같은 날 로빈후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1% 하락한 117.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번스타인이 주목한 건 지난 7월 출시된 로빈후드의 자체 레이어2 블록체인 로빈후드체인이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로빈후드체인의 총예치자산(TVL)은 15억달러, 탈중앙화거래소(DEX) 누적 거래량은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번스타인은 내년 로빈후드체인의 연간 수수료 수익이 1억60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번스타인은 "로빈후드체인은 이제 로빈후드 실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로빈후드체인에서 발생하는 일일 거래 수수료는 약 200만~400만달러로 추산됐다. 최근 15일간 발생한 수수료는 약 3300만달러로, 솔라나(1100만달러)와 BNB체인(900만달러)을 웃돌았다.
한편 로빈후드는 자체 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약 90%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약 10%는 기술 기반을 제공한 아비트럼(ARB)에 분배된다. 이더리움(ETH) 데이터 처리 비용으로 지급되는 비중은 1% 미만이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