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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4400달러선서 숨고르기…美 물가지표 앞두고 금리 인상 가능성 주시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금 가격이 온스당 4400달러선에서 보합세를 이어가며 일부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헤지 수단으로 다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국제유가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 가격의 단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주 발표될 미국 PPICPI를 앞두고 스왑시장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 65%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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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금 가격이 온스당 4400달러선에서 보합권을 나타내는 가운데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할 이번 주 물가지표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시간 오전 7시 22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400.32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날에는 1%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금 가격은 지난 7월 온스당 4000달러 부근에서 반등한 이후 최근 수주 동안 4400달러를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헤지 수단으로 금을 다시 주목하고 있지만 국채 금리 상승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단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재차 상승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최대 60억달러로 확대했지만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금리가 올랐다.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금에는 국채 금리 상승이 상대적으로 악재로 작용한다.

국제유가 상승도 변수다. 브렌트유가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이란은 미국이 자국 영토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갈 경우 전쟁 강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중동 지역의 에너지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4~15일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지표이기 때문이다. 현재 스왑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65% 반영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은 가격은 온스당 67.29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날에는 2.4% 상승했다. 백금과 팔라듐은 소폭 올랐으며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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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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