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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앨버커키, 디지털자산 ATM 전면 금지…"거래 90%가 사기 연루"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가 디지털자산 ATM을 사기 범죄 악용을 이유로 전면 금지했다고 밝혔다.
  • 스테파니 텔레스 시의원이 앨버커키 디지털자산 ATM 거래의 90%가 사기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인디애나주, 테네시주, 미네소타주 등 미국에서 디지털자산 ATM을 규제·금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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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뉴멕시코주 최대 도시 앨버커키가 사기 범죄 악용을 이유로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ATM(키오스크)을 전면 금지했다.

1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앨버커키 시의회는 지난 9일 시내에서 디지털자산 ATM 운영을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기존 사업자와 ATM을 설치한 소매업체는 통보를 받은 뒤 45일 이내에 기기를 철거해야 한다.

조례를 공동 발의한 스테파니 텔레스 시의원은 앨버커키에서 이뤄지는 디지털자산 ATM 거래의 90%가 사기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높은 수수료 탓에 정상적인 디지털자산 거래에는 거의 이용되지 않고 사기 조직이나 인신매매 조직 등이 범죄 자금을 주고받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디지털자산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주민들은 온라인 거래소와 개인 지갑 등을 통해 기존처럼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거나 채굴·전송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디지털자산 ATM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인디애나주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자산 ATM을 전면 금지했으며 테네시주와 미네소타주도 뒤따라 금지했다. 델라웨어와 뉴저지, 텍사스 등에서도 관련 규제가 논의되고 있다.

#가상자산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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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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