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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뉴너 "하이퍼리퀴드 최대 위협은 규제…다음 타깃은 DEX"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란 뉴너는 하이퍼리퀴드의 최대 리스크가 규제이며 중앙화 거래소 다음 타깃이 DEX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레이어1 기반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로 최근 30일 거래량이 약 2230억달러로 DEX 파생상품 중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 관련 발언 이후 하이퍼리퀴드 토큰 HYPE가 하루 만에 약 20% 급등해 70달러를 돌파했으며 현재 82달러 안팎, 연초 대비 상승률 220%를 웃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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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 갈무리
사진=엑스 갈무리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최대 리스크는 경쟁이 아니라 규제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미디어 크립토 반터 창업자 란 뉴너는 팟캐스트 '체인 리액션'에 출연해 각국 규제당국이 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제도 정비를 마친 뒤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규제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뉴너는 "가장 큰 문제는 규제당국이 탈중앙화 거래소를 어떤 방식으로 다룰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가상자산시장법(MiCA) 등 중앙화 거래소를 겨냥한 규제 체계가 자리를 잡은 뒤에는 DEX가 다음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최근 30일 거래량은 약 2230억달러로,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경쟁 구도에서는 하이퍼리퀴드의 선두 지위가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뉴너는 거래소의 핵심 경쟁력으로 네트워크 효과와 유동성을 꼽으며 "네트워크는 단순히 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쟁 플랫폼이 늘어나더라도 깊은 유동성을 확보한 거래소로 이용자가 집중되는 구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내 제도권 진입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마이클 셀리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하이퍼리퀴드의 미국 내 합법적 서비스 진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언 이후 하이퍼리퀴드 토큰 하이퍼리퀴드(HYPE)는 하루 만에 약 20% 급등하며 70달러선을 넘어섰다. 현재 HYPE는 82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연초 대비 상승률은 220%를 웃돈다. 시가총액은 약 182억달러, 완전희석가치(FDV)는 약 784억달러 수준이다.

#탈중앙화거래소
#가상자산 규제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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