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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스위스, 스위스 인력 최대 절반 해외 이전 추진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스위스는 비용 절감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스위스 내 인력 상당수를 해외로 옮기는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스위스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와 베트남으로 최대 60명의 업무를 이전해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스위스는 이를 가상자산 시장 부진에 따른 긴축이 아닌 글로벌 자산관리 플랫폼 확대를 위한 조직 재편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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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가 비용 절감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스위스 내 인력 상당수를 해외로 옮기는 구조조정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스위스는 현재 스위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120명 가운데 최대 60명의 업무를 해외 거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상은 주로 백오피스와 행정 부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 후보지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와 베트남이다. 회사는 특히 베트남에 향후 수년 내 신규 거점을 마련해 관련 기능을 단계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안드레이 마이첸 비트코인 스위스 최고경영자(CEO)는 비용 효율화가 이번 결정의 핵심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업무를 슬로바키아와 베트남에서 운영할 경우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조정이 가상자산 시장 부진에 따른 긴축 조치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비트코인 스위스는 글로벌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조직 재편의 성격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스위스는 2013년 스위스 추크에서 설립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거래와 수탁, 스테이킹,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들어 리히텐슈타인과 버뮤다에서 관련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중동 자회사는 지난 7월 아부다비에서도 정식 규제 승인을 받았다.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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