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 디지털, 프그먼트 손잡고 기관용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확대
간단 요약
- 앵커리지 디지털이 프그먼트, fUSD, sfUSD 지원을 통해 기관 대상 온체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 sfUSD의 연환산 수익률이 13.32%로 집계됐으며, 프그먼트는 15일부터 공개 접근과 예치 한도 확대에 나선다고 전했다.
- 앵커리지 디지털은 테더, USAt, 솔라나, 트론(TRX)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관 투자자의 온체인 자산 및 수익 상품 접근 인프라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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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인가 가상자산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이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프그먼트(Frgmnt)와 협력해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온체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앵커리지 디지털은 프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수탁 플랫폼에서 fUSD와 sfUSD 관련 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관 고객은 별도 수탁 계약 없이 기존 앵커리지 플랫폼을 통해 해당 토큰의 보유와 발행, 환매, 스테이킹을 이용할 수 있다.
프그먼트는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이다. USDC를 담보로 fUSD를 발행하고, 담보 자산을 온체인 대출 시장에 운용하는 구조다. 이용자는 fUSD를 스테이킹해 sfUSD를 받고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다.
sfUSD의 연환산 수익률은 지난 4일 기준 13.32%로 집계됐다. 프그먼트는 현재 초대 기반 베타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디파이라마 기준 총예치자산(TVL)은 약 10만달러 수준이다. 오는 15일부터는 공개 접근을 허용하고 예치 한도도 확대할 예정이다.
앵커리지 디지털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의 감독을 받는 연방 인가 가상자산 은행이다. 올해 2월 테더(Tether)로부터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42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기관 투자자가 온체인 자산과 수익 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테더의 미국 특화 스테이블코인 USAt 발행을 지원했으며, 5월에는 멕시코 그루포 살리나스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달러 송금 및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구축했다.
스테이킹 서비스도 잇따라 추가했다. 4월 마리나드 파이낸스(Marinade Finance)와 연동해 솔라나 스테이킹 전략을 도입한 데 이어, 7월에는 트론(Tron) 네트워크 기본 토큰 트론(TRX)의 네이티브 스테이킹 서비스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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