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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란·레바논 IT 인력 동원해 美 기업 침투 시도"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북한이 이란·레바논 제3국 IT 인력을 활용해 미국 기업 침투 공작을 고도화하며 무기 개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됐다고 전했다.
  • 북한 IT 인력들이 내부자 위협 행위자로서 데이터 유출·가상자산 탈취·민감 정보 절취에 관여하고 있으며, 제3국 IT 인력에게 월 500달러 상당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2025년 한 해 동안 20억달러 가상자산 피해를 유발해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북한의 2025년 GDP 3.5% 성장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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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북한이 이란·레바논 등 제3국 IT 인력을 활용해 미국 기업 침투 공작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BC는 북한이 제3국 원격 근무자들을 내세워 미국 기업에 취업시킨 뒤 무기 개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미국 정부와 여러 외국 기관이 공동 발령한 경보에는 "북한 IT 인력들은 계약을 수주한 뒤 급여를 북한 상위 기관에 송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내부자 위협 행위자로서 데이터 유출, 가상자산 탈취, 민감 정보 절취에 관여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NBC는 북한이 미국과 각국 정부의 대응이 강화되자 제3국 IT 인력을 채용 면접 대리인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술을 바꿨다고 전했다. 링크드인을 통해 모집된 이들 외국인 IT 인력에게는 월 500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이 '면접 대리' 보수로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성사되면 실제 업무는 북한 공작원이 넘겨받는 구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5월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인용해 북한 국가 연계 해킹 조직이 2025년 한 해 동안 20억달러(약 2조6860억원) 이상의 가상자산 피해를 유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은 국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2025년 국내총생산(GDP)이 3.5%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디지털자산 해킹
#북한 해킹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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