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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주 급락에도 가상자산 선방…비트코인·이더리움 1.5%대 상승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글로벌 기술주 급락 속에서도 비트코인이더리움이 각각 1.53%대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밝혔다.
  • 미국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법제화 확률이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약 30%까지 상승한 것이 가상자산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 이번 주 미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 표결 결과가 고유가와 금리 인상 가능성 속에서 가상자산의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주요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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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에 글로벌 기술주가 급락한 가운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14일(한국시간)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53% 넘게 상승한 7만790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역시 1.53% 오른 2500달러선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에서는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최첨단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한 데 이어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일론 머스크도 신중론에 힘을 실으면서다.

AI 개발 속도가 둔화하면 첨단 반도체 주문과 컴퓨팅 인프라 확충 속도도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미국 장 시작 전 거래에서 코어위브와 사이퍼디지털은 각각 6% 하락했으며 마라홀딩스는 5%, 아이렌은 4% 떨어졌다.

이처럼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가상자산이 상승한 배경에는 미국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의 진전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클래리티 법안이 2026년 안에 법제화될 확률은 약 30%까지 상승했다. 이달 초 12%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준이다.

클래리티 법안은 미국 가상자산 시장의 연방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 상원은 오는 15일 법안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적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고유가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위험자산 전반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이 기술주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클래리티 법안 표결 결과가 가상자산의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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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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