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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전날 급락 딛고 보합권…저가매수 유입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전날 급락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 간밤 미국 증시에서 AI 개발 속도조절 우려로 반도체주SK하이닉스 ADR이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국채금리 급등AI 투자 둔화 우려에도 국내 반도체주는 저가매수세로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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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도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2% 하락한 2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12% 오른 16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대, 7%대 급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크게 줄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며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3.36% 떨어졌고 마이크론(-5.25%), 브로드컴(-4.77%), AMD(-4.40%), 인텔(-5.59%), 마벨테크놀로지그룹(-7.32%)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역시 7.6% 밀렸다.

AI 업계에서 불거진 속도조절론이 반도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AI의 오용 위험을 지적하며 안전장치 구축을 위해 모델 개발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도 이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장중 5.014%까지 상승해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 상승과 AI 투자 둔화 우려가 겹쳤지만 국내 반도체주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대적으로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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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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