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한 달간 21% 증가했지만 비트코인 대비 시장 비중은 0.9%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클래리티법(CLARITY Act) 표결과 Fed 금리 결정이 알트코인 반등 확산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과거 비트코인 고점 구간과 달리 현재는 알트코인 시장 비중이 0.9%포인트 감소해 뚜렷한 자금 순환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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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최근 한 달간 20% 넘게 증가했지만 비트코인 대비 시장 비중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미국의 가상자산 시장구조 관련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표결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이 향후 알트코인 반등 확산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1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글래스노드 집계 기준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한 달간 21% 증가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합친 시장에서 알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90일 동안 0.9%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8월 저점인 6만2000달러 부근에서 약 27% 반등해 7만9000달러 안팎까지 회복했다. 글래스노드는 8만3000~8만6000달러 구간에 약 107만 BTC의 매입 물량이 몰려 있어 해당 구간이 주요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15일(현지시간) 예정된 클래리티법 표결과 16일 Fed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크립토슬레이트는 클래리티법이 진전될 경우 규제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컸던 거래소와 토큰 시장, 탈중앙화금융(DeFi)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알트코인 강세 전환을 판단하려면 가격 상승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크립토슬레이트는 ETH/BTC 비율과 알트코인 시장 비중,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과거 비트코인 고점 부근에서는 알트코인 시장 비중이 90일 동안 최소 2.8%포인트 증가하는 흐름이 세 차례 나타난 바 있다. 현재는 오히려 0.9%포인트 감소한 만큼 뚜렷한 자금 순환 신호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