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클래리티법 진전 시 ETH·SOL·XRP 수혜 가능성…"비트코인보다 반응 클 수도"
간단 요약
- 미 상원 클래리티법 절차표결이 통과될 경우 ETH·SOL·XRP 등 주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TDX스트래티지스는 절차표결 통과 시 비트코인 8만2000달러 저항선 돌파와 8만8000~9만달러 상승, 부결 시 7만3000달러 조정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ETH·SOL·XRP·UNI·AAVE 등이 규제 명확화와 제도권 접근성·상품 출시 여건 개선 시 수혜가 가능하지만, 이번 표결은 단기 재료에 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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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 클래리티법(CLARITY Act) 절차표결이 통과될 경우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등 주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가상자산 시장구조 관련 법안인 클래리티법의 심의를 이어가기 위한 표결에 나설 예정이다. 팀 선(Tim Sun) 해시키그룹 선임 연구원은 절차표결 통과 가능성을 약 50%로 봤으며, 연내 법제화 가능성은 20% 미만으로 평가했다.
TDX스트래티지스는 절차표결이 예상 밖으로 통과될 경우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 8만8000~9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부결될 경우 7만3000달러 부근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알트코인의 상대적 수혜가 더 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비트코인은 이미 규제 지위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기관 인프라가 비교적 확립돼 있는 반면 ETH와 SOL, XRP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 구분이 명확해질 경우 제도권 접근성과 상품 출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레이시 장(Lacie Zhang) 비트겟월렛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이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화금융(DeFi), 토큰화 자산의 결제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UNI와 AAVE 등 디파이 토큰도 비수탁형 소프트웨어와 탈중앙화 프로토콜 관련 규제가 명확해질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표결은 최종 법안 통과가 아닌 절차표결이다.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급등 이후 가격이 다시 밀릴 경우 단기 재료에 그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ETH/BTC 비율 상승과 현물 거래량 증가 등이 이어져야 본격적인 시장 재평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