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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美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약세…금리 인상 확률 92%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금 가격이 온스당 4284.99달러, 이틀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연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2%까지 반영하며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연 5.04%가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OCBC는 연준 추가 긴축금값 4250달러 지지선 붕괴 시 4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며 국제유가를 금값의 주요 변수로 꼽았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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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금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긴축 우려가 이어지면서 온스당 4280달러대에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간 오전 8시45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2% 하락한 온스당 4284.99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앞서 이틀 연속 하락한 뒤 429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하면서 시장에서는 이날 예정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2%까지 반영하고 있다. 통상 금리 상승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날 장중 연 5.04%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대규모 자본투자에 따른 자금 수요가 글로벌 채권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리스토퍼 웡 OCBC 전략가는 "시장이 이미 이번 주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는 만큼 핵심 불확실성은 금리 인상 자체보다 이후의 행보"라고 말했다. 이어 연준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둘 경우 금값이 더 큰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며 온스당 42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4000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유가도 금값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지난주 공격 이후 가동이 중단된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의 정상화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사우디 아람코는 일부 유럽 고객에 대한 원유 공급을 늦추고 있다.

금값은 지난달 말 온스당 4700달러를 웃돌았지만 연준 통화정책 전망이 잇따라 조정되면서 9월 들어 3% 넘게 하락했다. 같은 시각 은 가격은 온스당 63.68달러로 보합권을 나타냈고 백금은 0.2% 하락, 팔라듐은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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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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