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 블록 생성 시간 75초→25초 단축 추진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지캐시(ZEC)가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NU7'에서 블록 생성 시간을 75초에서 25초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토큰 보유자 투표에서 블록 생성 시간 단축과 기존 비트코인식 반감기 일정 유지 방안이 각각 99.9%, 98.9%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매커니즘(NSM)을 통해 회수된 지캐시 재발행을 2031년 2월까지 연기하는 방안이 96.6% 지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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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ZEC)가 블록 생성 시간을 기존 75초에서 25초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캐시의 차기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NU7'의 적용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최근 진행된 토큰 보유자 투표에 지캐시 약 240만개가 참여했다. 투표 자격을 갖춘 지캐시 1개가 1표로 계산됐고, 토큰 보유자들의 대표적 의견으로 인정되기 위한 최소 참여 기준은 지캐시 100만개로 설정됐다.
투죠 결과 참여 물량의 99.9%가 블록 생성 시간을 75초에서 25초로 줄이는 방안을 지지했다. 기존 비트코인(BTC)식 반감기 일정을 유지하는 방안에도 98.9%가 찬성했다.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매커니즘(NSM)을 통해 회수된 지캐시 재발행을 오는 2031년 2월까지 연기하는 방안도 96.6%의 지지를 얻었다. NSM은 거래 수수료의 최소 60%를 포함한 일부 지캐시를 유통량에서 일시 제거한 후 향후 블록 보상으로 다시 공급하는 구조다.
토큰 보유자들은 NU7 출시를 지연하는 방안에는 반대했다. 투표 참여 물량의 99.3%는 이달 30일까지 구현되지 않은 기능을 업그레이드 범위에서 제외하더라도 준비된 기능을 중심으로 NU7을 최대한 빨리 배포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이번 투표는 토큰 보유자의 잔액과 신원을 노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투표 자격은 지캐시의 최신 프라이버시 거래 풀인 아이언우드(Ironwood)에 보관된 지캐시에만 부여됐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