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은 리스' 기반 토큰화 상품 출시…"투자수익 다각화"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온체인 금융 플랫폼 테오(Theo)가 은 리스 약정을 기반으로 수익을 제공하는 토큰화 은 상품 'thSLVR'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 thSLVR는 은 가격에 연동되는 수익형 토큰으로, 투자자가 기초자산인 은을 기관에 빌려주고 발생한 리스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 thSLVR는 4000만달러 이상의 리스 약정을 확보한 상태로 베타 서비스로 기관 및 사전 승인을 받은 투자자에게만 제공되며, 향후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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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금융 플랫폼 테오(Theo)가 은 리스 약정을 기반으로 수익을 제공하는 토큰화 은 상품을 출시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오는 이날 은 가격에 연동되는 수익형 토큰 'thSLVR'를 출시했다. 투자자가 은 가격 변동에 노출되는 동시에 기초자산인 은을 기관에 빌려주고 발생한 리스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통상 정제업체, 조폐업체 등 기관은 생산에 필요한 은을 직접 매입하는 대신 일정 기간 은을 빌려 사용한다. 은을 직접 매입하면 가격 변동 리스크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에 차입기관은 리스료를 지급하고 만기 때마다 같은 양의 은을 반환한다. 기존에는 이같은 수익이 주로 귀금속 전문 금융기관이나 딜러에게 돌아갔지만, 테오는 이를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한다는 구상이다.
thSLVR는 4000만달러 이상의 리스 약정을 확보한 상태로 출시된다. 초기에는 베타 서비스 형태로 기관 및 사전 승인을 받은 투자자에게만 제공된다. 테오는 향후 이용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고르 이오페 테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은 시장은 6년 연속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고, 런던의 대여 가능 물량도 역대 최저치에 근접했다"며 "시장이 경색될수록 현물 가격보다 리스 금리가 중요한 신호로 부상하고, 리스 수익의 가치도 커진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