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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FTC 위원장 "기존 권한 활용해 암호화폐 규제 만들 것"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CFTC가 현행법상 기존 법적 권한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마이클 셀릭 CFTC 위원장은 클래리티법 상원 클로처 표결 부결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구조 실현을 CFTC가 돕겠다고 밝혔다.
  • CFTC는 무기한선물레버리지 기반 암호화폐 거래온체인 금융 프로토콜에 대한 규제 관할권규제 경로 마련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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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밀컨연구소(Milken Institute)의 '금융의 미래 2026' 컨퍼런스에 참석한 마이클 셀릭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사진=밀컨연구소(Milken Institute)
지난 3월 밀컨연구소(Milken Institute)의 '금융의 미래 2026' 컨퍼런스에 참석한 마이클 셀릭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사진=밀컨연구소(Milken Institute)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현행법상 권한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암호화폐 규제를 수립한다.

16일(현지시간) 오데일리 등에 따르면 마이클 셀릭 CFTC 위원장은 이날 클래리티법의 상원 클로처(토론 종결) 표결 부결에 대해 "유감스러운 결과"라고 밝혔다. 셀릭 위원장은 "CFTC는 기존 법적 권한을 활용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체계 구축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상원은 전날(15일) 클래리티법의 본회의 심의를 위한 표결을 진행했지만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됐다.

셀릭 위원장은 CFTC가 이미 기존 권한에 기반한 암호화폐 시장 규제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암호화폐 시장구조를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의회가 관련 입법을 진전시키지 못해도 CFTC가 (암호화폐 시장구조) 실현을 돕겠다"고 밝혔다.

무기한선물 등 레버리지 기반 암호화폐 거래를 규제 관할권에 두겠다는 게 현재 CFTC가 검토 중인 방안 중 하나로 꼽힌다. CFTC는 온체인 금융 프로토콜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규제 경로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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