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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신호에 약세…4270달러선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금값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연준의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이 3.8%에서 4.1%로 높아지자 시장은 이를 매파적인 신호로 받아들였고 달러화 강세의 투자 매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 최근 미국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긴축 전망에 힘을 실은 가운데, , 백금, 팔라듐 현물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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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금값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싱가포르 시간 오전 7시52분 기준 온스당 4273.82달러로 0.2% 상승했지만, 최근 3거래일 동안에는 약 2% 하락했다.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자체보다 연준이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이 제시한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기존 3.8%에서 4.1%로 높아져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은 이를 매파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으며 금리를 지급하지 않는 금은 통상 금리 상승기에 투자 매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상당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최근 6개월과 12개월 기준 연율 3%를 웃도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물가 지표도 긴축 전망에 힘을 실었다. 지난 8월 미국 근원 인플레이션은 시장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관세와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을 넘어 물가 압력이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한편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완화 기대에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격으로 손상된 동서 송유관의 수송 능력 가운데 약 절반을 수일 내 복구하고 약 6주 안에 완전 정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 현물 가격은 0.5% 오른 온스당 63.28달러를 기록했으며 백금과 팔라듐도 소폭 상승했다.

#물가상승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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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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