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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FCA, 가상자산 인가 기준 확정…9월 30일 신청 접수 시작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가상자산 사업자 인가 기준을 담은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 가상자산 수탁, 스테이킹 서비스 등에 대해 인가 필요 여부를 명시하고 기존 사업자도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FCA는 9월 30일부터 인가 신청을 접수하고, 새 규제 체계는 2027년 10월 25일 발효되며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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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새 규제 체계 시행에 앞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인가 기준을 담은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FCA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 거래 중개·주선, 가상자산 수탁, 스테이킹 서비스 등 주요 가상자산 활동에 대해 인가가 필요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가이던스를 공개했다. 기존에 등록·허가를 받은 사업자도 새 체계에서 자동으로 인가가 전환되지 않아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데이비드 길 FCA 소비자·결제·경쟁 담당 전무이사는 "규제 준비는 새 체계가 자사 사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가이던스가 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요청해온 명확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FCA는 오는 9월 30일부터 인가 신청을 접수한다. 새 규제 체계는 2027년 10월 25일 발효되며, 경과 조치를 원하는 사업자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이번 가이던스는 영국이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구체화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영국 의회는 올해 2월 가상자산을 FCA 규제 범위에 포함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FCA는 6월 관련 규정과 가이던스 패키지를 확정했다. 상원은 최근 재무부가 법 시행 후 12개월 내에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토큰화 증권·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전략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하는 수정안을 194대 138로 가결했다.

FCA는 토큰화 자산 분야에서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토큰화 금 상품에 대한 영국 펀드 규정 적용 면제 여부에 관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잉글랜드은행과 함께 도매 금융시장 토큰화 로드맵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규제
#정책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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