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상에 암호화폐 시장서 3.4억弗 청산…지캐시 '나홀로 급등'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3억4500만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 전체 청산액 중 숏(매도) 포지션이 2억800만달러, 롱(매수) 포지션이 1억3700만달러였다고 밝혔다.
- 시가총액 약 230억달러인 지캐시(ZEC)에서 5600만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전일 대비 12% 가까이 급등해 135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지난 24시간새 3억4000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총 8만6816명의 투자자가 강제 청산됐다. 청산액은 3억4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청산액 중 숏(매도) 포지션이 차지한 규모는 2억800만달러였다. 청산된 롱(매수) 포지션은 1억3700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앞서 연준은 전날(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높인 데 대해 "물가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건 지캐시(ZEC)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캐시는 이날 오후 8시 24분(한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12% 가까이 급등한 135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시가총액이 약 230억달러인 지캐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5600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해 높은 레버리지가 가격 상승세를 증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