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 리허설 성공…내달 테스트넷 적용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이 차기 대규모 네트워크 개편인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 핵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 글램스터담 테스트넷은 가동 약 1시간 후 블록 가스 한도를 기존 6000만에서 2억으로 3배 이상 늘려 더 많은 송금, 토큰 교환, 스마트계약 실행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 개발진은 다음달 6일 '세폴리아 테스트넷'에 글램스터담을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세부 일정은 공식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이더리움(ETH)이 차기 대규모 네트워크 개편인 '글램스터담(Glamsterdam)' 업그레이드의 핵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램스터담 테스트용 네트워크는 최근 신규 블록 생성 규칙을 도입한 후 정상적으로 블록 생성을 이어갔다.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SW) 개발사 네더마인드는 글램스터담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블록 단위 접근 목록(Block-level Access Lists)'의 성능 시험도 완료했다.
네더마인드 클라이언트는 총 2302개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고, 3분 15초 동안 5707억가스를 처리했다. 초당 평균 처리량은 약 29억가스로 집계됐다.
글램스터담 테스트넷은 가동 약 1시간 후 블록 가스 한도를 기존 6000만에서 2억으로 3배 이상 늘렸다. 가스 한도가 높아질수록 단일 블록에 더 많은 송금과 토큰 교환, 스마트계약을 실행할 수 있다.
단 블록이 커질수록 검증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네트워크 대역폭도 덩달아 증가한다. 소규모 노드 운영자가 대형 블록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네트워크 전체의 탈중앙성이 약화될 수 있다. 이에 글램스터담은 블록 처리 구조를 개선해 노드 운용 비용을 과도하게 높이지 않으면서 용량을 확대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더리움 개발진은 다음달 6일 세폴리아 테스트넷에 글램스터담을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세부 일정은 향후 공식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