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클래리티법이 상원 절차 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됐지만 이번 회기 중 다시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이 재심의 동의안을 제출해 같은 안건을 다시 표결할 수 있는 절차적 여지가 남았다고 전했다.
- 공직자의 가상자산 이해충돌을 제한하는 윤리 조항을 둘러싼 협상 진전 여부가 클래리티법 재표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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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이 상원 절차 표결에서 49대 50으로 부결됐지만 이번 회기 중 다시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톰 틸리스(Thom Tillis)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 15일 표결 직후 재심의 동의안을 제출했다. 틸리스 의원은 재심의 절차를 밟기 위해 반대표를 던졌으며, 이에 따라 같은 안건을 다시 표결할 수 있는 절차적 여지가 남았다.
법안 심의에 반대한 민주당 의원 가운데 협상에 참여해온 7명도 가상자산 시장구조 입법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직자의 가상자산 이해충돌을 제한하는 윤리 조항을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주요 쟁점으로 남아 있다.
상원이 오는 10월 초 휴회에 들어갈 예정인 만큼 연내 합의를 위한 시간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윤리 조항을 둘러싼 협상 진전 여부가 클래리티법 재표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