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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글로벌, 오픈제플린 품는다…온체인 보안 역량 강화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S&P글로벌이 스마트계약 보안 기업 오픈제플린 인수 계약을 체결해 온체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양사는 S&P글로벌의 금융시장 인프라와 오픈제플린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인수 후에도 오픈제플린S&P글로벌 산하 독립 사업부로 운영되고 거래 금액은 비공개이며, 인수는 관계 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완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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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정보·신용평가 기업 S&P글로벌이 스마트계약 보안 기업 오픈제플린(OpenZeppelin)을 인수한다. 전통 금융시장에서 쌓은 위험평가 역량을 온체인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행보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S&P글로벌과 오픈제플린은 이날 인수 계약 체결 사실을 공동 발표했다. 양사는 S&P글로벌의 금융시장 인프라와 오픈제플린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오픈제플린은 오픈소스 스마트계약 라이브러리와 보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픈제플린의 기술은 지금까지 37조달러(약 5경700조원)가 넘는 자산 이전에 활용됐다. 주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펀드에도 관련 인프라가 적용됐으며 디지털자산 프로토콜과 기관을 대상으로 900건 이상의 보안 점검을 수행했다.

데미안 브레너 오픈제플린 최고경영자(CEO)는 "오픈제플린의 기술과 보안 기준은 주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펀드, 탈중앙화금융(DeFi) 프로토콜, 온체인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S&P글로벌과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금융기관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해당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얀 르 팔렉 S&P글로벌 레이팅스 대표는 "디지털자산과 토큰화 시장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오픈제플린의 기술과 전문성은 전통 금융회사와 DeFi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전하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오픈제플린은 S&P글로벌 산하의 독립 사업부로 운영된다. 브레너 CEO도 계속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양사는 거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인수는 관계 당국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완료된다.

#디지털자산 제도화
#M&A
#가상자산 보안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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