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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 충격 딛고 2%대 반등…반도체주 강세
간단 요약
-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소화하며 장 초반 2% 넘게 반등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14% 상승, 국제유가 하락,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하락이 투자심리를 되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 강세와 코스닥 4거래일 연속 상승이 이어지는 반면 오름테라퓨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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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소화하며 장 초반 2% 넘게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기술주 강세와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되살린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12포인트(2.47%) 오른 6881.5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0억원, 17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41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여파를 딛고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14% 오르는 등 기술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국제유가와 채권금리가 진정된 점도 증시에 힘을 보탰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소폭 하락했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9bp(1bp=0.01%포인트) 내린 4.93%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97%, 3.95%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5.26%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97% 오른 830.09를 나타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4.41%, 리노공업은 2.86% 상승했고 원익IPS와 이오테크닉스도 각각 1.69%, 1.41% 올랐다.
반면 오름테라퓨틱은 협력사가 혈액암 항체분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개발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382.2원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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