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가 거래 폭증시킬 것…블록 공간 부족해진다"
간단 요약
- 스미스 CEO는 AI 에이전트 도입 시 금융시장 거래량이 급증해 블록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거래 수요 증가 시 레이어1 블록체인의 기술적 차이가 경쟁력을 좌우하며, 솔라나(SOL)·아발란체(AVAX)·이더리움(ETH) 간 차이가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스미스 CEO는 프라이버시·보안·네트워크 확장성을 갖춘 아발란체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새로운 금융 인프라는 블록체인 위에 구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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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거래량이 급증해 블록체인의 처리 용량이 한계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바트 스미스 아발란체 트레저리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열린 아발란체 서밋에서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최소한의 기대 수준에만 도달해도 막대한 거래가 블록체인 위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블록 공간은 무한하지 않으며 결국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 CEO는 거래 수요가 늘어나면 레이어1 블록체인의 기술적 차이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는 처리 용량에 여유가 있어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 이더리움(ETH) 간 세부적인 차이를 크게 따질 필요가 없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차이가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발란체가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금융 거래를 실행하는 환경에서는 처리 속도뿐 아니라 보안과 데이터 보호, 네트워크 확장성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스미스 CEO는 기존 금융 인프라만으로는 연중무휴 거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7년 중반까지 전통 금융시장이 주 5일, 하루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놀라울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 인프라는 블록체인 위에 구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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