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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금리 인상만으로 약세장 판단 어려워"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머피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만으로는 비트코인 약세장을 전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그는 실제 중요한 변수는 긴축 속도비트코인 자체, 그리고 금리 인상 폭빈도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머피는 25bp 수준의 인상과 새로운 금리 인상 사이클 기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비트코인 약세장 재진입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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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과 일본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됐지만, 이것만으로 비트코인(BTC)의 약세장을 전망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왓다.

18일 디지털자산 분석가 머피(Murphy)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과거 사례를 보면 금리 인상 자체만으로는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며 "실제로 중요한 변수는 '긴축 속도'와 '비트코인 자체' 두 가지"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과 2023년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총 4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네 차례 연속 75bp의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이 기간 비트코인은 첫 금리 인상 당시 약 4만1000달러에서 연중 1만5800달러까지 하락했다.

반면 2023년에는 25bp씩 네 차례 금리가 인상됐지만 비트코인은 연초 약 1만6500달러에서 연말 4만2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5bp씩 다섯 차례 금리가 인상됐던 시기에도 비트코인은 약 454달러에서 1만6515달러까지 올랐다.

머피 분석가는 "2023년에는 물가가 둔화하고 금리 인상 폭도 75bp에서 25bp로 줄면서 시장이 금리 인상 종료를 선반영했다"며 "당시 비트코인 역시 약세장을 거치며 충분한 손바뀜이 이뤄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의 보유 물량 구조 역시 2022년보다는 2023년 초와 상당히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은 핵심 변수는 향후 금리 인상의 빈도와 폭"이라며 "한 차례 인상 폭이 25bp 수준에 그치고 새로운 금리 인상 사이클에 진입한다는 기대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이 다시 약세장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상승 사이클의 진행 속도가 늦춰질 수는 있다"며 "때로는 천천히 가는 것이 오히려 빠르게 가는 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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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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