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조직, 100여개국에서 지갑 7000개 정보 탈취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북한 연계 해커조직 워터플럼(WaterPlum)이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3만대 이상의 기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켰다고 밝혔다.
- 워터플럼이 7000개가 넘는 디지털자산 지갑 정보를 탈취했고, 해당 조직이 통제하는 지갑에는 최소 1071만달러 상당의 디지털자산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 이들은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사칭해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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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계 해커 조직이 전 세계 100여개 국가·지역에서 3만대가 넘는 기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고 디지털자산 지갑 7000여개의 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북한 해커 조직 '워터플럼(WaterPlum)'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지역에서 3만대 이상의 기기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켰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워터플럼은 7000개가 넘는 디지털자산 지갑의 정보를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직이 통제하는 지갑에는 최소 1071만달러 상당의 디지털자산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사칭해 구직자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채용 과제나 프로그램 등을 가장한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해 피해자의 기기를 감염시키는 수법을 사용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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