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PiCK 뉴스

비트코인, 2주만에 8만1000달러 회복…솔라나 11% 급등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2주 만에 8만1128달러를 회복하고 주요 알트코인이 동반 급등했다고 밝혔다.
  • SEC의 토큰화 주식 거래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순유입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 Fed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공매도 포지션 청산알트코인 순환매가 상승폭을 키웠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의 클래리티 법안 입법이 지연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토큰화 주식 거래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18일(현지시간) 바이낸스의 테더(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8만1128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6.25% 상승하며 지난 4일 이후 2주만에 8만1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알트코인의 상승폭은 더 컸다. 이더리움은 2620달러로 7.20% 올랐고 엑스알피(XRP)는 1.40달러로 7.95% 상승했다. 솔라나는 11.6% 급등한 113달러에 거래되며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도지코인도 약 8% 오른 0.088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3.8%, 지캐시(ZEC)는 3.7% 각각 상승했다.

이번 반등의 주요 배경으로는 미국 규제당국의 정책 변화가 꼽힌다. SEC는 지난 17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도록 일부 거래 플랫폼에 5년간 조건부 규제 면제를 적용하는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 조치를 내놨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이를 두고 "미국 자본시장의 온체인 전환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 상원에서 클래리티법 추진이 난항을 겪은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의회 입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SEC 등 규제당국이 기존 권한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SEC의 조치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가상자산 관련 규칙 마련 움직임이 비트코인 반등에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기관 자금도 다시 유입됐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 17일 약 1억595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앞서 15일과 16일 각각 4억5030만달러, 2억9600만달러가 빠져나간 뒤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이다.

Fed의 금리 인상 충격이 예상보다 제한적이었다는 점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Fed는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3년 만의 첫 금리 인상이었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이후 큰 폭의 추가 하락 없이 버텼고,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회복됐다.

특히 비트코인이 8만달러선을 돌파하면서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알트코인 순환매가 상승폭을 키웠다. 시장 전반의 반등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ETF
#가상자산 규제
황두현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