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불법 비트코인 채굴장 2곳 적발…채굴기 35대 압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파라과이 당국이 전력을 불법으로 사용한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자산 채굴장 2곳을 적발하고 채굴기 35대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 밍가과수 불법 채굴장에는 계량기를 거치지 않은 전력 사용이 적발돼 주문형반도체(ASIC) 채굴기 10대 압수와 약 1억7616만과라니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 불법 채굴장 적발이 이어지자 파라과이 하원이 디지털자산 채굴업계의 실제 전력 소비량, 적용 요금, 관련 수입 및 단속 현황에 대한 자료 제출을 ANDE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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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당국이 전력을 불법으로 끌어다 사용한 비트코인(BTC) 등 디지털자산 채굴장 2곳을 적발하고 채굴기 35대를 압수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노티시아스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영전력공사(ANDE)와 경찰, 검찰은 최근 알토파라나주 밍가과수와 시우다드델에스테에서 불법 채굴장을 잇달아 적발했다.
지난 17일 밍가과수에서 적발된 채굴장은 계량기를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접 끌어다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현장에서 주문형반도체(ASIC) 채굴기 10대를 압수하고 미납 전기요금과 벌금 등을 포함해 약 1억7616만과라니(약 3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시우다드델에스테 레만시토 지역의 한 주택에서 디지털자산 채굴기 25대가 압수됐다. 경찰은 소음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ANDE와 함께 현장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채굴장 적발이 이어지면서 파라과이 의회도 채굴 산업의 전력 사용 실태 점검에 나섰다. 파라과이 하원은 지난 16일 ANDE에 디지털자산 채굴업계의 실제 전력 소비량과 적용 요금, 관련 수입 및 단속 현황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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