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보유자 물량 감소세 5분의 1로 둔화…매도압력 완화"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온체인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보유량 감소폭이 지난달 말 대비 약 5분의 1 수준으로 둔화돼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6800달러에서 8만1200달러로 5.6% 상승하는 동안 이동한 장기보유 물량은 평균적으로 매입 가격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고 밝혔다.
- 애널리스트는 장기보유자에게서 빠져나오는 물량 감소와 함께 향후 장기보유자 보유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지와 손익 상태가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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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장기보유자의 물량 감소 속도가 최근 한 달 사이 크게 둔화하면서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최근 이동한 장기보유 물량은 평균적으로 소폭 손실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체인 애널리스트 악셀 아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뉴스레터를 통해 지난 20일 기준 장기보유자 보유량이 30일 전보다 2만1700BTC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소폭은 지난달 30일 10만5900BTC에서 일주일 전 4만7800BTC, 현재 2만1700BTC까지 줄었다.
장기보유자 보유량은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 속도는 지난달 말과 비교해 약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 아들러는 이를 장기보유자발 매도 압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다만 지난주 비트코인이 7만6800달러에서 8만1200달러로 5.6% 상승하는 동안, 이동한 장기보유 물량은 평균적으로 매입 가격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는 최근 움직인 물량 가운데 높은 가격에 매수했던 비트코인이 상당 부분 포함됐다는 의미다.
아들러는 "장기보유자에게서 빠져나오는 물량은 줄고 있지만, 이동하는 물량은 여전히 손실 상태"라며 향후 장기보유자 보유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지와 손익 상태가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