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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AI주 급등에 사상 최고치 마감…AMD 시총 1조달러 돌파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나스닥지수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 AMD가 약 10% 급등하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고 인텔, Arm홀딩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동반 상승했다고 밝혔다.
  • 국제유가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지만 연준 기준금리 인상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50%로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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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나스닥지수가 인공지능(AI)·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 오른 2만7122.0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49% 상승한 7764.70을 기록하며 지난 8월 13일 세운 사상 최고 종가에 약 0.4% 차이로 다가섰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1% 오른 5만2048.83에 마감했다.

AI와 반도체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AMD는 약 10% 급등하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인텔은 12.2%, Arm홀딩스는 17% 뛰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3% 상승했다.

메타는 최근 출시한 '뮤즈(Muse)' AI 어시스턴트를 계기로 웰스파고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11.4% 급등했다. 최근 AI 기업 경영진의 안전성 경고로 기술주가 급락했지만, 시장에서는 AI 관련 투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에 다시 주목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도 증시에 힘을 보탰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꼽히는 5% 아래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밑돌며 지난 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100.34달러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에 열린 입장을 밝히면서 중동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아트 호건 B.라일리웰스 수석 시장전략가는 "최근 시장은 유가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며 "이 두 요인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역풍에서 순풍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주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시장은 다음 달 추가 인상 가능성을 50%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최소 10명의 연준 인사가 공개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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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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