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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바킨 "인플레이션 장기화 위험…추가 금리 인상 여부 지켜봐야"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토마스 바킨 총재는 공급 충격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인상했고,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 바킨과 콜린스 총재는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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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볼티모어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근 공급 충격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경제 전반에 지속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킨 총재는 "이러한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주 3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3.75~4.00%로 높였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연내 추가 인상 한 차례를 가리켰으며, 내년에는 추가 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위원 8명은 내년 말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0.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바킨 총재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지속 가능한 수준인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지난주 금리 인상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추가 인상 필요성과 횟수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향후 물가 흐름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에너지 가격과 관세 등으로 발생한 공급 충격이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새로운 비용 상승 압력과 견조한 수요가 맞물리면서 높은 물가 상승률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에너지 가격과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 일부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적절히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킨 총재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제 여건이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부문을 제외하면 경제 전반에서 과열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지난주 금리 인상 결정을 지지했다. 콜린스 총재는 고용시장이 개선된 만큼 통화정책이 물가 안정에 집중할 수 있다며 연내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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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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