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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신규 암호화폐 인가제 도입…이르면 연내 법안 통과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홍콩이 이르면 올 하반기 입법회를 통해 디지털자산 신규 인가제 법안 통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법안 시행 시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커스터디 서비스 사업자의 인가 요건이 대부분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치우 의원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 좌초가 장기적으로 홍콩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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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홍콩이 이르면 연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신규 암호화폐 인가제 도입을 추진한다.

23일(현지시간) 오데일리 등에 따르면 던컨 치우 홍콩 입법회 의원은 이날 '2026 상하이 블록체인 글로벌 서밋' 기조연설에서 "디지털자산 신규 인가제 관련 법안이 올 하반기 입법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우 의원은 홍콩 입법회에서 과학기술 혁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신규 인가제를 도입하기 위한 법안에 대해 "올 하반기나 내년 초 입법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법안 시행시 홍콩 디지털자산 사업의 인가 요건이 대부분 명확해질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와 커스터디 서비스 사업자를 규제 체계로 편입하는 게 신규 인가제의 핵심이다. 앞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등 금융당국은 최근 관련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공동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치우 위원은 이날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클래리티법이 미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한것에 대해 "장기적으로 홍콩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제도화를 추진 중인 홍콩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기업을 유치하는 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규제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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