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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큐브2R2, '도쿄 겐다이 2026' 참가 성료…최영욱·하태임 작품 선보여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블록체인 기반 미술 플랫폼 아트토큰이 운영하는 아트큐브 2R2는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아트큐브 2R2는 타오스 갤러리 도쿄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컬렉터 및 미술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 홍지숙 대표는 일본을 비롯한 국제 미술시장에서 한국 현대미술과 국내 작가들에 대한 관심과 협업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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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큐브 2R2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Tokyo Gendai) 2026'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페어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아트큐브2R2
아트큐브 2R2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Tokyo Gendai) 2026'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페어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아트큐브2R2

블록체인 기반 미술 플랫폼 아트토큰이 운영하는 갤러리 아트큐브 2R2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도쿄 겐다이(Tokyo Gendai) 2026'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페어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도쿄 겐다이 2026에는 총 69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52개국 이상 컬렉터와 미술계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아크튜브 2R2는 일본 타오스 갤러리 도쿄(TAOS GALLERY TOKYO)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한국 및 일본 작가 작품을 함께 소개했다. 한국 작가는 최영욱과 하태임, 일본 작가는 미키타입(MIKITYPE)과 기토 교지로가 참여했다.

최영욱 작가는 한국 달항아리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르마(Karma)' 연작을 선보였다. 최 작가의 작품은 게이츠 재단, 스페인 왕실 등 해외 주요 컬렉션에 소장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달항아리의 조형미와 한국적 미감의 현대적 가능성을 해외 미술시장에 소개했다는 게 아트큐브 2R2 측 설명이다. 아트큐브 2R2 관계자는 "카르마는 절제된 형태와 화면에 축적된 섬세한 선으로 전통적인 소재를 동시대 회화로 확장한 작품"이라며 "현지 관람객과 해외 컬렉터의 관심을 받았다"고 했다.

하태임 작가는 색채와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의 현대적 색채 감각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 국내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오스 갤러리 도쿄는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문자와 이미지의 관계를 탐구하는 미키타입과 약 40년간 색과 형태, 화면의 관계를 연구해 온 추상화가 기토 교지로의 작품을 선보였다.

양 갤러리는 한국과 일본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 배치해 양국 동시대 미술의 서로 다른 미적 접근과 가능성을 조명했다. 아트큐브 2R2는 각 갤러리가 보유한 작가 네트워크와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국제 미술 현장에서 양국 작가를 함께 소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트큐브 2R2는 이번 행사로 일본을 비롯한 국제 미술시장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해외 컬렉터 및 미술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타오스 갤러리 도쿄와는 향후 전시, 국제 아트페어, 작가 교류 등 여러 형태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지숙 아트토큰·아트큐브 2R2 대표는 "작품 수집에 신중한 일본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세계 각국의 컬렉터와 미술계 관계자들이 한국 현대미술에 주목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타오스 갤러리 도쿄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양국 갤러리의 교류를 실질적인 협업으로 발전시킬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해외 갤러리·기관과의 협업과 국제 아트페어 참여를 확대해 한국 작가들이 더 폭넓은 관객과 컬렉터를 만날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트큐브 2R2는 국내외 전시와 국제 아트페어를 통해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해외 갤러리 및 작가들과 협업을 지속하며 한국 미술과 글로벌 시장 간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트페어
#한국 미술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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