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 서비스 공식 종료…기존 잔액 출금만 가능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가 출범 12년만에 거래소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고 밝혔다.
- 비트멕스는 거래 및 입금, 신규 포지션 개설을 모두 중단하고 기존 잔액 출금 서비스만 유지한다고 전했다.
- 비트멕스는 잔액을 남겨둔 이용자에게 자산을 출금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계속 보유 시 계정 관리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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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출범 12년만에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비트멕스는 엑스(X)를 통해 거래소 서비스를 공식 종료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비트멕스는 이날 거래 및 입금, 신규 포지션 개설 서비스를 모두 중단했다.
이용자는 현재 비트멕스에서 기존 잔액 출금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비트멕스는 서비스 운영을 정리하는 기간에도 출금 기능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비트멕스는 잔액을 남겨둔 이용자에게 자산을 출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객확인(KYC) 인증을 마친 이용자가 거래소에 자산을 계속 보유하면 계정 관리 수수료가 부과된다.
비트멕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다. 무기한 선물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해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거래소로 꼽힌다.
비트멕스가 대중화에 기여한 무기한 선물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파생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중앙화거래소(CEX)의 월간 파생상품 거래량은 약 3조4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