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마이클 바 연준 이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금리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연준은 이달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이는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라고 밝혔다.
- 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 속에 미국 30년 만기 고정형 모기지 금리가 7.12%로 급등하며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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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바(Michael Barr)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내놨다.
23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바 이사는 이날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문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2%)로 적시에 되돌리기 위해 추가 금리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바 이사는 최근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해 "중요한 조치를 취했고, 나도 정책금리 인상을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상황의 변화를 고려할 때 연준은 적절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이번에 올바른 방향으로 조정했다"고 했다.
앞서 연준은 이달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금리 인상이었다.
바 이사는 노동시장을 둘러싼 위험은 완화됐지만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위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책무상 목표를 둘러싼 위험의 균형을 반영하기 위해 통화 정책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었다"고 했다.
한편 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에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30년 만기 고정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이날 7.12%로 급등하며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미국 내 전체 모기지 신청 건수는 최근 1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